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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히 제목은 기억나지 않고, 제목은 임의로 정해 봤습니다.
80/90년대에는 어떻게 했는지 정확한 룰은 기억나지 않지만, 이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진행해 본 것은 2013년 가을에 교회 청소년부에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.
시작
- 모든 구성원들이 원형을 이루며 마주보고 앉습니다.
- 사회자가 앞에 서 되,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. ( 그러면 시끄럽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정말 조용해 집니다. )
- 시끄러운 소리가 사라지면, 정말 조용해 집니다.
- 약 20 ~ 30초간 적막을 깨지 않고 조용히 있어 봅니다.
소개
모든 구성원에게 백지를 나눠줍니다.
지금 생각나는 고민을 나눠 준 종이에 적도록 합니다. 옆 사람이 내용을 보지 않도록 주의해서 적습니다.
종이를 잘 접어서 가지고 있으면 사회자가 종이를 걷습니다.
진행
- 사회자는 한 명을 선택하고, 그 사람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고민 종이를 뽑도록 합니다.
- 종이를 뽑은 사람은 사회자에게 전달합니다.
- 사회자는 고민을 읽은 후, 종이를 뽑은 사람에게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나 조언시작하라고 이야기 합니다.
- 한 사람이 너무 길게 이야기 하지 못하도록, 그리고 너무 적게 이야기 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정합니다. ( 1분이 적당할 듯 싶습니다. )
마무리
- 돌아가면서 고민을 뽑고, 그에 대한 조언 또는 해결책 제시가 모두 끝나면 사회자가 발언 합니다.
- 나에게는 큰 고민이 남에게는 큰 고민이 아니기도 하고, 남의 고민이 나에게는 큰 고민이 아니기도 합니다. 우리는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해 보고 인지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.
- 우리가 모두 다르고 남과 비교하여 내가 못나 보여도 우리 고민은 다 비슷하다고 이야기 합니다. ( 특별하지도 않고, 못나지도 않고 )
- 고민만 생각할 때는 해결책이 없는 듯 하지만, 타인은 입장에서 보면 해결 가능성이 보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. ( 자기 객관화 )
- 내 고민을 혼자 갖고 있을 때는 답이 없는 듯 하지만, 함께 나누고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은 해결책 내지는 힌트를 얻을 수 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. ( 친구, 가족과 함께 고민 )
실제로 진행해보면, 친한 사이끼리는 누가 적은 내용인지 알기도 합니다.
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지만, 구성원 중 소수가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. 너무 제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, 함께 나누기 어려운 내용인 경우 사회자가 적당히 커트 합니다.
기발한 내용이나, 재미있는 해석이 나올 수 도 있어서 숙연하거나 엄숙한 분위기로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. 웃고 떠드는 경우도 자주 나옵니다.
기본적으로 모두가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 경우가 대 부분이여서 전체적인 시간이 2시간 이내로 끝난다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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